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대표 전호진)가 10월부터 프로테이프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아이비젼」이란 브랜드를 독자개발한 이 회사는 최근 전국 27개 지역에 대한 유통망 구축을 완료, 10월부터 작품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첫 작품으로 우리영화 「REC, 찍히면 죽는다」와 외화 「마하2」 등을 준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약 4만5000개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는 특히 원활한 판권수급을 위해 LG상사 마그네틱사업부와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영화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음달중 자본증자에 나서 총 자본금을 3억원으로 늘려 내년부터 우리 영화 투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호진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인터넷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인터넷 쇼핑몰, 동영상 서비스, 대리점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영상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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