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넷, 한국타이어에 디지털물류시스템 제공

물류전문 포털 「짐패스( http://www.zimpass.com)」 운영업체인 무빙넷(대표 김순철)이 최근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 http://www.hanta.co.kr)에 자사가 개발, 특허출원중인 디지털물류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화차의 주문과 수배를 전화에 의존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무빙넷의 인터넷 물류시스템을 통해 화물의 주문은 물론 운송상황 추적 등을 실시간으로 웹검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디지털물류시스템 도입으로 배송업무가 전산화돼 월말정산 등 관련업무가 크게 개선, 한국타이어측은 연간 20%의 물류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빙넷의 물류시스템은 한국타이어에 무상제공된다. 대신 무빙넷은 이 시스템을 통해 나오는 배송물량을 전량 자사 제휴 100여개 중소 물류업체를 통해 소화하게 된다.

무빙넷의 김순철 사장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물량만으로도 월 5억원의 배송운임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금산공장을 시작으로 대전공장, 전국 16개 배송센터 등으로의 물류시스템 도입 확산을 한국타이어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오는 11월부터 충남 금산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대전공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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