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의 성능과 맞먹는 고성능 노트북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인터넷뉴스 「C넷( http://www.cnet.com)」에 따르면 미국 노트북시장 1위인 델컴퓨터를 비롯해 게이트웨이·도시바·HP·IBM 등 컴퓨터업체들은 인텔이 오는 25일(현지시각) 선보이는 클록주파수 800㎒·850㎒의 펜티엄Ⅲ 프로세서와 700㎒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을 조만간 대거 선보인다.
지난 2분기 19%의 점유율로 미국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한 델은 인텔의 새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용한 노트북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델 사상 처음으로 기업의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기능을 지원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종합컴퓨터업체인 IBM도 인텔의 새 칩을 채용한 노트북 「싱크패드 i시리즈 1300」을 발표한다. 이 회사의 새 노트북은 99년 애플이 선보인 「아이북」 노트북처럼 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구현한다.
소식통들은 이외에도 HP가 기업용 새 노트북인 「옴니북 6000」과 가정용인 「파빌리온 N 5000」에, 게이트웨이가 「솔로 5300」과 「솔로 9300」 노트북에 인텔의 새 모바일 칩을 채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시장전문가들은 『600㎒ 펜티엄Ⅲ 노트북만으로도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무리없이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800㎒ 펜티엄Ⅲ 노트북이 나오면 데스크톱과의 성능 격차가 훨씬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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