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업체 애트멜( http://www.atmel.com)이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트멜은 독일의 지멘스( http://www.siemens.de)가 갖고 있던 영국 소재 반도체 공장을 인수, 유럽내 반도체 제조를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지멘스와 향후 4년간 15억달러에 달하는 마이크로칩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애트멜은 앞으로 3년간 이 공장에 8억달러를 투자해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Bi CMOS(이중 CMOS) 등의 공정을 추가해 지멘스의 통신단말기 및 자동화 장비용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CEO 조지 퍼레고스는 『이번 공장 인수로 유럽시장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지멘스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트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새너제이에 위치한 세계 3위 규모의 플래시 메모리칩 제조업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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