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조은I&S(대표 김원만)가 대만의 전방전자와 연간 2000만달러 상당의 자동차 룸미러형 핸즈프리 「미러폰」을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은I&S는 기술과 부품을 제공하고 전방전자는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전방전자는 대만의 대표적인 전화기 및 비디오폰 브랜드인 「로미오」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향후 조은I&S의 핸즈프리를 홍콩과 대만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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