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 증명 전문회사 한국전자증명원(대표 김용우)은 싱가포르 쿠오(KUO)그룹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증명원은 싱가포르에 여러 기업과 공동으로 전자거래 증명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등 싱가포르와의 정보 및 기술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 기업들과 투자유치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며 일본의 전자거래 증명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10월중 개최하고 내년부터 대만·홍콩·중국 등에 솔루션을 수출하면서 현지법인을 설립, 범아시아권의 국제간 거래 증명 서비스를 2002년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주)한화·삼성SDS·LGEDS시스템·LG캐피탈·LG텔레콤·예카뱅크·케이사인·한글과컴퓨터 등 10개사가 공동 출자해 지난 8월 설립됐으며 2001년 3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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