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KBS가 설립한 종합 인터넷방송업체인 크레지오닷컴(대표 이홍기)이 대형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솔루션개발업체인 큐드릭넷(대표 김좌진)과 공동으로 의약품 인터넷기업을 설립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두 회사는 이와 관련, 최근 의약품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이달안에 별도법인인 크레지오팜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두 회사가 준비중인 의약품 전자상거래 모델은 제약회사와 의약품도매상·대형약국 사이에 의약품 유통을 대행해 주는 B2B사업과 일반 국민에게 의약과 건강관련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의약품·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기업대 소비자간(B2C) 사업을 포괄한다.
크레지오 박호식 팀장(인터넷사업팀)은 『B2B사업을 통해 전국의 대형약국을 크레지오팜 회원약국으로 모집하고 회원약국이 필요한 모든 의약품을 100% 구매대행해 약국이 갖고 있는 물류창고나 재고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크레지오팜은 회원약국에 마케팅지원과 고객관리기법을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선진화된 약국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경영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이번 전자상거래사업과 크레지오가 추진하는 쇼핑몰 및 온라인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인 의료·건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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