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상용서비스 1년반 만인 지난 14일 100만 가입자회선을 개통한 데 이어 한국통신도 사업개시 1년 3개월 만에 초고속인터넷가입자 100만명을 이달중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초고속인터넷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두 사업자의 초단기 100만 가입자 돌파는 인터넷산업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지난해 4월 서울·부산·인천·울산 등 4대도시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4일 전국 60개도시에서 총 100만 가입자회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의 가입자회선은 광가입자망(FTTx) 74만6453회선, 케이블TV전송망(HFC) 22만6705회선, 광대역무선가입자망(BWLL) 3123회선, 구내통신 등 기타 2만7048회선이다.
상품별로는 ADSL을 비롯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회선은 전체 가입자회선의 72%며 음성전화회선은 23만여회선이다.
지난해 9월 뒤늦게 초고속인터넷시장에 합류했던 한국통신도 빠르면 이번주말 초고속인터넷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다.
사업개시 1년 만인 지난 6월 초고속 인터넷시장 1위를 달성한 한국통신의 메가패스(megapass) 가입자는 94만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3일을 전후로 국내 처음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통신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메가패스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대대적인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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