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현대사회를 정보과잉시대라 했다. 에코는 쏟아지는 각종 정보의 홍수속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선택의 과학이라고 했다.
올해 전자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았다.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사회인식이 미미했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전자신문이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자신문이 독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쏟아지는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독자의 선택이 당연히 어려워지는 때에 독자의 선택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신문, 독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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