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채널 HBO 국내 진출

미국의 공룡 미디어그룹 타임워너가 운영하는 케이블TV 영화채널 HBO(Home Box Office)가 오는 10월 2일부터 국내에 진출한다.




국내 케이블TV방송사업자(SO) 지주회사인 온미디어는 18일 낮 12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BO와의 제휴를 공식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온미디어는 기존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원을 HBO로 바꾸고 10월 2일부터 HBO가 제작한 시리즈물과 다큐멘터리·영화 등을 방영키로 했다.




온미디어는 지난 8월 전문경영인 박준선씨를 영화채널 캐치원과 OCN의 대표이사로 영입, HBO 등과 업무제휴를 추진해 왔다.




온미디어 박준선 사장은 『HBO가 제작한 영화는 온미디어가 독점 공급하게 된다』며 『HBO의 저명한 브랜드로 채널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장르별로 영화채널을 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BO는 CNN·TBS·TNT 등 케이블TV와 워너브러더스·워너뮤직·타임·피플 등 영화·음반·출판분야를 망라하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타임워너에 소속된 세계 최대 영화채널이다.




타임워너는 올해 초 미국의 최대 인터넷그룹인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합병해 주목받았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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