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설립된 웹컨설팅 및 웹사이트 구축회사인 네오이티씨(대표 엄강민 http://www.neoetc.com)는 최근 개인 맞춤형 만화 메일 서비스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래시나 캐릭터를 이용한 기존의 카드 메일과는 달리 네오이티씨의 만화 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사이트( http://www.4cut.net)에서 4컷짜리 만화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만화가 있으면 이를 클릭한 후 말풍선에 자신의 사연을 적어 다른 사람에서 메일을 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이 만든 만화를 사이트에 올려 평가받을 수도 있다. 엄강민 사장은 『네오이티씨는 기본적인 콘텐츠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만화를 기획하고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다』며 『재미있는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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