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대표 김호일)가 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과 공동으로 데이터웨어하우징(DW)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및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통한 시스템은 DW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마케팅(DBM)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고객이탈 가능성을 점수화해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이탈방지와 상품 연계판매 기능 등을 구현한다.
이로써 현대해상화재는 고객 세분화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타깃 고객을 선정해 기존 보험계약자 유지와 함께 추가 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에 대한 점수 부여가 가능해 캠페인 대상 고객선정이나 각종 프로모션 결과에 따른 성과분석을 통해 고객이탈방지 및 추가판매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을 개발한 현대정보기술은 각종 분석결과를 자동화분석(OLAP) 툴 및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국 각 지점 및 영업소가 직접 웹상에서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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