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입력장치의 「대표주자」인 키보드 밑에 먼지 등 매달 2g의 이물질이 쌓인다는 재미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이물질은 대부분 네티즌이 컴퓨터 작업중 먹는 음식 찌거기로 밝혀졌다. 또 죽은 미생물과 피부 그리고 머리카락 찌거기 등도 이물질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뉴스( http://news.bbc.co.uk)」는 영국AOL이 「키보드 밑에 쌓인 물질」을 한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영국AOL은 이의 실험을 위해 매달 컴퓨터 키보드 밑에 모이는 이물질을 수집해왔는데 이렇게 해서 쌓인 이물질의 무게가 1.89g이나 됐다. 영국AOL은 이를 즉시 관련기관인 「리딩사이언티픽서비스(RSS)」에 보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물질의 56%는 네티즌이 컴퓨터 작업 때 먹는 비스켓이나 초코렛에서 나오는 음식 찌꺼기로 조사됐다. 나머지 대부분도 음식과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죽은 미생물과 손톱깎을 때 나오는 물질 그리고 죽은 피부와 머리카락 찌거기 등도 섞여 있었다.
영국AOL은 『이외에 네티즌이 책상 앞에서 개인적인 몸단장할 때도 이물질이 키보드 밑에 쌓인다』면서 『만약 이러한 연구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면 1년에 약 0.318톤의 「키보드 크럼(keyboard krumbs)」이라는 이물질이 키보드 밑에 쌓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RSS는 이번 실험에서 이러한 이물질이 네티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RSS의 대변인은 『연구결과는 관례상 비밀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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