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ISP인 「니프티」와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로 유럽 최대 ISP 「T온라인인터내셔널」이 인터넷 사업에서 포괄적으로 제휴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T온라인과 일본 국내에 약 30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니프티는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다양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들 두 회사는 접속환경(액세스 포인트)의 상호 제공, 전자상거래(EC)서비스를 포함한 콘텐츠의 상호 제공, 기술협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기술협력의 경우 두 회사는 EC나 PC상에서 전화에서와 마찬가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인스턴트 메시지」 등 최신의 인터넷 기술을 교환해 나갈 예정이다.
니프티와 T온라인은 이와 함께 온라인서비스 등 네트워크상의 각종 서비스도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니프티 기술을 T온라인에 제공하거나 T온라인의 독자 서비스를 일본에 제공하는 방안 등도 추진된다.
니프티가 외국의 프로바이더와 제휴하는 것은 한국·홍콩·싱가포르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 회사는 세계 주요 프로바이더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 접속료 의존적인 경영에서의 탈피를 모색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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