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배급사 가운데 하나인 인포그램이 연내 한국에 진출, 지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바스는 내년초께 연락 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세계적 게임배급사인 인포그램은 연말께 인포그램코리아를 설립한다는 방침아래 지사장 선임 등 인력확보에 부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포그램의 아태 담당자가 최근 내한, 연말 지사설립을 목표로 인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사장의 경우 10월 초순께 신문지상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인포그램은 10월말께 지사장이 내정되는 대로 인포그램코리아를 설립, 출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포그램코리아는 한국내 게임 배급계약 등에 관한 권한은 행사하되 게임타이틀 유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아래 참여시기를 새롭게 저울질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아바스인터액티브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 연락사무소를 설립할 방침을 정했다. 연락사무소는 라이선스사업 등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아바스 본사의 마케팅을 직접 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판도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아바스 아시아 지역담당자인 유베로씨는 지난 5일 영국에서 폐막된 ECTS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유포된 한국내 지사 설립계획은 사실과 다르다』며 『한국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께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스가 한국지사 설립계획을 부인함에 따라 이 회사가 전세계 판권을 갖고 있는 차기 기대작들의 국내 유통은 작품별 라이선스 계약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내년 상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워크래프트3」를 둘러싼 업체간 판권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는 인포그램과 아바스 등이 대한진출을 강화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이미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 EA처럼 직배를 단행할 것이란 지적이 우세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포그램의 지사든 아바스의 연락사무소든 간에 한국내에 거점을 확보한 이상 직배를 시작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5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10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