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프로젝터 시장에 진출을 선언, 관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달 안에 LCD프로젝터 NX-2000을 투입하면서 국내 LCD프로젝터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의 진출은 국내업체로는 LG전자, 암전정밀과학, 신도리코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업체는 물론 샤프, 후지쯔, 파나소닉, NEC, 도시바 등 현지법인 및 수입판매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100여 중소 수입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국내 LCD프로젝터시장에 마케팅력과 유통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이 본격 참여함으로써 국내 시장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이달 투입하는 NX-2000은 일본 NEC의 OEM제품(NEC모델명 MT-1045)으
로 2000안시루멘급, 3.6㎏ 이동형이다.
삼성전자는 NEC OEM으로 모델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다음달부터는 국산화에 착수,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자체생산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모니터대리점 및 후지쯔대리점 PKC와 공동 설립한 삼성LCD법인 등을 통해 제품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특히 10월 예정으로 조달등록을 추진해 학교와 관공서시장을 집중 공략, 올해
1000대 정도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삼성전자 LCD프로젝터팀 민경환 과장은 『국내 디스플레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은 제품군 다양화 차원에서 LCD프로젝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내년도 예상되는 LCD프로젝터 시장 규모 3만대 가운데 15∼20%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3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4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5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6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7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8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9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10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