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ASP산업이 그룹웨어, ERP, 회계관리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오피스 제품군 등으로 다양화하는 가운데 최근 이동통신과 접목된 모바일ASP가 급부상하고 있다.
모바일ASP는 무선인터넷 기능인 SMS, WAP, 위치추적 등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필요한 솔루션을 빌려 사용하는 것으로 최근 무선인터넷 시장 개화와 함께 각광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줄여 인건비 및 운영, 유지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인포뱅크·에이아이넷·키스톤테크놀로지·버추얼텍·윈투 등은 금융, 인트라넷, 보험시장 등을 타깃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별 시스템 연동구현,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고객사용료 과금 정산 및 산출내역 시스템 구축 등 모바일ASP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포뱅크(대표 장준호·박태형 http://www.infobank.net)는 무선 증권거래 및 은행간 계좌이체 등을 위해 각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현재 LG투자증권, 동원, 교보, 굿모닝, E미래에셋 등 10개 증권사와, 은행권에서는 한미은행과 제휴를 맺었다.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 http://www.ainet.co.kr)도 국민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ASP 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업용 SW업체인 키스톤테크놀로지(대표 최성호 http://www.keystone.co.kr)는 무선기반 그룹웨어 솔루션 「모바일웍스」를 개발, ASP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키스톤은 오는 21일 이와 관련해 무선인터넷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미국 에스나벤처그룹과 모바일 인트라넷 ASP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고 해외시장 개척도 병행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솔루션 업체 윈투(대표 문일민 http://www.wintoway.com)는 영업사원이 많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무선 ASP용 영업지원 솔루션을 개발, 영업활동을 강화했다. 윈투는 일정관리, 메시징, 부가정보, 지리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WAP폰이나 PD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윈투는 우선 삼성생명 등을 비롯한 보험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에이아이버츄얼텍(대표 서지현 http://www.virtualtek.co.kr)이 ASP용 무선 인트라넷 솔루션 「조이투고(Joy2Go)」를 출시하고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으며 엠클릭플러스는 이동전화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용도로 홈네트워크 분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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