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가 연중최저치로 밀리며 블랙먼데이의 우울한 장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ET지수는 18일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SK텔레콤·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 등 통신서비주들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날보다 무려 15.01포인트 하락한 172.01로 밀리며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 100선이 무너진 것에 대한 반등의 기대감이 높았지만 거래소시장의 폭락과 나스닥시장의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88.65까지 밀렸다. 거래소시장은 대우자동차 매각 연기, 고유가, 반도체경기 논란 등 3중고가 겹치면서 장중 한때 서킷브레이크가 걸리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전날보다 무려 50.64포인트 주저앉은 577.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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