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인터넷 정보사냥대회 22일 개막

대전시민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검색 능력을 겨루는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이버공간에서 「시민 인터넷 정보 사냥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의 진행방법은 참가를 신청한 네티즌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etro.taejon.kr)에 문제가 출제되면 인터넷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검색한 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문제는 시의 주요 시책과 국내외 시사상식 각 5문항 등 모두 10개며 정답을 빠르게 맞춘 순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과학기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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