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프라자(대표 장재경 http://www.hiplaza.co.kr)가 국내 최고의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유통망 확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하이프라자는 전국 지점 수를 지난해말 48개에서 이달 현재 66개로 늘린 데 이어 올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키로 했다.
또 거래하는 할인점과 백화점 수도 각각 100개, 30개 등으로 현 유통망보다 2배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근 「정보화추진팀」을 결성한 가운데 기존 홈페이지를 인터넷 쇼핑몰로 전환해 소비자에게 제품정보·생활정보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하이프라자는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차원에서 온라인 회원(1200명)과 오프라인 회원(50만명)의 DB 통합작업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유통망 확충을 통해 올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66% 성장한 4000억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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