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주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KIH·대표 김동재)는 최근 대우센터에서 이태용 (주)대우 사장과 김동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벤처기업 발굴 및 해외 마케팅, 해외투자 유치 등에 이르는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IH측은 이번 제휴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우의 마케팅 노하우를 살릴 수 있게 돼 국내 투자 및 발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H는 특히 이번 대우와의 전략적 제휴로 중국의 3대 경제정보 사이트 중 하나인 「중국경제신식망」에 한국기업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IH는 지난 4월 소프트뱅크의 한국벤처시장 진출을 겨냥해 미래산업·메디슨·새롬기술·다음·네띠앙·미래에셋 등 국내 벤처 관련기업 8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지주회사다.
한편 대우측은 『KIH와의 제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기업의 강점을 결합, 상호간 비지니스 요구를 접목한 것』이라며 『이번 제휴가 워크아웃중인 대우의 대외 신인도 제고와 함께 대우의 해외영업망이 건재함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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