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랜(LAN)과 성능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11Mbps급 무선랜용 단말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파인정보통신(대표 배정빈 http://www.pinetelecom.com)은 11Mbps급 무선랜용 단말기를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11Mbps급 무선랜용 단말기는 무선랜의 국제표준인 IEEE802.11b를 준수하고 전송속도가 11Mbps로써 유선-무선간의 버틀넥 현상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무실환경에서 30m, 실외에서는 150m 이상이 통신이 가능하며 사용주파수대는 2.4㎓대역(ISM대역)으로 직접확산방식(DS방식)을 사용, 동일주파수 사용자간의 혼선이나 간섭 등이 전혀 없다.
특히 노트북이나 개인용컴퓨터 사용자가 인터넷을 연결할 경우 전송속도가 유선랜의 평균 전송속도인 10Mbps를 넘은 11Mbps이기 때문에 속도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간편하게 학교나 관공서, 병원, 백화점, 연구소, 회사, 아파트 등의 내부에서 무선 전파기술을 통해 업무지시 및 보고, 전자결재,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다.
파인정보통신은 무선랜카드 개발과 더불어 액세스포인트(AP)를 올해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IEEE802.11a 고속무선랜과 무선랜 응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정빈 사장은 『기업 등의 이사나 조직개편 등으로 사무실 환경이 달라질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허브에서 컴퓨터까지 연결되는 랜 케이블이지만 무선랜을 쓰면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콘퍼런스나 세미나, 강의장, 박물관, 전시장 등에 일시적으로 필요한 랜 구축도 무선랜을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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