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해킹, 컴퓨터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로부터 민간분야의 정보통신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공유분석센터(ISAC:Information Sharing & Analysis Center)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정보·공유분석센터는 사이버테러 침해사고 경보 및 분석,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이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정보를 분석,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정통부는 ISAC를 통해 가입민간기업들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취약성 분석과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민간기업들의 사이버테러 대응체계를 구축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이달중 외국에서 설립된 ISAC의 정책추진 동향을 분석·파악해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민간 주도의 ISAC 설립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ISAC가 수행할 수 있는 기능 및 적정조직규모에 대한 세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오는 4·4분기중 ISAC 설립 추진협의체 구성을 발판으로 센터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일차적으로는 사이버터러 침해사고 발생시 파급효과가 큰 금융 및 통신분야의 ISAC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입법을 추진중인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설립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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