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태지 컴백으로 엔터테인먼트주가 테마를 형성, 주가가 상승했지만 대우증권은 이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냈다.
대우증권은 7일 「서태지 컴백이 국내 음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서태지의 컴백은 국내 음반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겠지만 현재 국내 음반시장이 불황인데다 서태지의 음반판매가 다른 대형가수들의 음반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서태지의 컴백 음반과 비슷한 시기에 H.O.T 음반을 발표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하반기에 소속 대형가수 음반을 집중 출시하는 대영에이앤브이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미디어솔루션은 서태지 음반 유통업체인 와와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7%를 보유한 대주주로 서태지 음반이 100만장 팔린다고 가정할 때 주당순이익(EPS)이 7%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가 고평가돼 있기 때문에 역시 중립 투자의견을 낸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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