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대표적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과 코렐이 10% 이상의 인원감축을 단행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기업용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노벨은 총 직원의 16%인 9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또 캐나다 소프트웨어업체 코렐도 지난 6월 21% 직원을 감원한 데 이어 이날 또 다시 11%의 직원을 줄이기로 했다. 노벨의 이번 조치로 노벨 직원은 전세계에 약 4600명만 남게 된다.
그동안 기업분석가들은 극심한 수익감소에 시달리고 있는 노벨에 대해 20% 이상의 인원감축과 본사 이전 등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전망해왔는데 이번 노벨의 조치에 대해 『너무 늦은감이 있으며 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노벨은 내달 31일 4분기 실적을 마감,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의 소프트웨어업체 코렐도 이날 더블린의 직원 139명(11% 상당)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코렐은 지난 6월에도 직원 21%에 해당하는 320명을 감원한 바 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코렐의 이번 조치는 연 4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인데 앞으로 한달간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15년 역사를 가진 코렐은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에서 출발, 워드퍼펙트를 인수하면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이후 인터넷단말기와 네트워크 컴퓨터, 그리고 최근에는 리눅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새 사업이 모두 신통치 않은 결과를 가져와 최근 분기 실적에서 매출 하락과 함께 적자를 기록했다.
코렐은 27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코렐의 한 경영진은 이달말께 되면 추가 감원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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