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16회-인터뷰;이준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 사장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시도한 적이 없는 방송통합시스템이어서 통합에 따르는 리스크도 적지 않았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경영관리,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종합운영 및 편성, 트래픽 시스템 운영 등 모든 업무가 하나의 네트워크상에서 스트리밍 정보로 이동 가능하게 됐습니다.』

m.net 개국때부터 꾸준히 방송부문 SI업무를 담당해 온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준 http://www.cistech.co.kr)의 이준 사장은 m.net의 시스템통합 작업을 거치면서 자사의 기술력도 한층 성장했다고 설명한다.

93년 4월 설립한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방송솔루션 전문업체로 출발해 통합방송시스템인 iBIS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인터넷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츠닷컴과 위성PP 합작법인인 ZZTV를 설립하고 낚시를 비롯한 2개 채널을 준비중이다.

이 사장은 m.net의 시스템에 대해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iBIS의 구축으로 효율적인 방송국 운영은 물론이고 장르별 다채널 방송과 정확한 방송운행을 통한 통계 분석으로 방송 전략 수립까지 용이해졌다』며 『중단없는 방송송출이 실현돼야 하는 방송국의 업무 특성상 안정성과 백업기능 등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디지털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도 『주요 영역의 디지털화가 완료돼 향후 시스템을 확장하고 추가로 채널을 개국하는 작업이 용이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스템 도입 이전에 일본 케이블TV 등 해외의 사례들까지 꼼꼼히 사전조사한 것이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됐다며 98년에는 오히려 스타TV 등이 m.net의 시스템을 견학하고 갈 정도로 우수한 통합시스템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한다.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해 규모가 큰 미국식보다 좁은 공간에서 시스템 구축을 할 수 있는 일본식 시스템을 채택한 것도 성공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는 m.net의 시스템통합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일본에 자사의 자동화송출시스템 수출 계약을 마쳤으며 중국에도 iBIS를 턴키로 수출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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