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전문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이 에듀넷(원장 서삼영), 한국통신진흥(대표 김태무),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이상열), 키텔(대표 박관우), 프리인터넷(대표 신양종), 인터코리아(대표 주재선) 등 6개 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공동으로 넷피아 한글도메인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한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도 웹브라우저의 인터넷주소 입력창에 영문 도메인 대신 한글만 입력하면 원하는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넷피아닷컴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교육정보 종합서비스망인 에듀넷에 한글 도메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글 웹사이트 접속과 정보검색이 가능, 학생들의 인터넷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피아측은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자국어 도메인 시장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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