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에이전시 기업인 클릭컴뮤니케이션(대표 강기천)이 10월중 국내 유명 컨설팅업체와 합병, 기업간(B2B) 상거래 서비스를 위한 정보기술(IT) 인력 보강에 나선다.
클릭컴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고객의 e비즈니스 전략수립 및 방법론 제공을 위해 국내 유명 컨설팅사와 합병을 추진중』이라며 『10월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기업합병 추진에 대해 『웹 사이트 구축 수준에 머물러 있던 웹에이전시 사업영역을 기업의 e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방법론 제공 그리고 통합마케팅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인 IT 지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아이비즈넷과 함께 e서비스 브랜드 「iB트랜드」를 최근 출시한 클릭컴뮤니케이션은 향후 XML 기반의 B2B 통합엔진,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e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혜선기자 shinhs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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