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객관적인 준비절차를 밟은 대기업에 한해 제한적으로 코스닥등록을 허용한다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은 그동안 코스닥 등록을 준비해 왔다는 점 때문에 코스닥등록이 허용될 것으로 보여 지분보유 업체의 수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텔레콤의 지분은 6월말 현재 LG전자(LG정보통신 지분 포함)가 28%로 가장 많으며 태광산업 3.53%, 태영 2.31%, 일진 2.25% 등의 순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정보통신부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액면가로 출자했다. 이에따라 LG텔레콤의 등록후 적정주가가 2만∼2만5000원 정도로 분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대비 4∼5배의 평가차익을 얻을 것으로 증권가에선 내다봤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미 지분분산 요건을 충족, 코스닥 등록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등록심사가 통과될 경우 공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등록할 방침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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