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 등록기업의 자사주 취득신고가 지난 7월에 비해 크게 줄었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달 동원창투와 쎄라텍, 한림창투, 이네트 등 5개사가 174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지난 7월 10개사, 375억원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표 참조
또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코스닥 등록기업도 지난달 전신전자와 제이스텍 2개사(40억원)로 지난 7월의 9개사(224억원)보다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시장을 통해 자사주 취득기업은 16개사로 취득주식수는 356만주이며 취득금액은 179억원에 이르렀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코스닥 주가가 바닥권이었던 지난 5∼7월에 자사주 취득을 통한 주가관리에 많은 기업들이 나섰다』면서 『그 결과 자사수 매입이 주가회복에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자 업체들이 자사주 취득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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