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컴퓨터 기능을 동시에 갖는 테크노폰을 개발한 벤처기업 비진(대표 정태헌 http://www.bzin.co.kr)은 지난 8월 말 일본 사이타마현에 인터넷 카페 「J-Webs」(http://www.j-webs.net)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비진은 이에 따라 고유 비즈니스모델인 B-클립스를 이용한 지역간 정보교류 등 가상사회 구현의 교두보를 일본에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진은 이를 통해 재일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정보교류와 한국과의 유통채널 확보 등을 위한 포털사이트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테크노폰의 무료 영상통화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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