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금속 기초소재 분야 벤처기업인 (주)미래소재(대표 전병기)가 산업용 특수촉매 등에 쓰이는 첨단소재인 초극세 백금 금속섬유(Platinum micro-fiber)와 항균필터 및 전자파 차단용 구리 금속섬유를 개발했다.
미래소재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군산대 금속공학과 김동익·김성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에 약 5마이크론 직경의 백금 및 구리 금속섬유를 개발했다.
금속섬유는 가늘기에 따라 비례적으로 흡입·방음·여과·전자파흡수·촉매 기능이 높아진다.
백금과 구리는 산업적 소재 가치가 뛰어난 물질로 백금 초극세 섬유는 중화학·공조기·환경용 촉매로 쓰이며 구리 초극세 섬유는 항균을 필요로 하는 전자부품 및 산업용 필터로 각광받고 있다.
미래소재는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가 완공되는 오는 12월말부터 월 30톤 규모로 생산, 90% 이상을 미국 등 세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초극세 금속섬유는 국제시세가 백금의 경우 톤당 6000만달러, 구리는 톤당 10만달러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전병기 사장은 『이번 개발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가장 어려운 분야로 알려진 스테인리스 초극세 금속섬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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