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덕연구단지 기관장 19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도가 추진중인 과학·기술 관련사업에 협조를 당부했다.
심대평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에 있는 4454개의 중소기업이 독자적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단지 연구소들이 이들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 지사는 이어 총 사업비 1443억원을 들여 오는 2005년까지 도내 서·북부지역에 조성 예정인 「전자·정보산업 집적화단지」에 「전자부품연구원」(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소재)을 유치하고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하는 데 적극 나서 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연구단지 기관장들은 충남도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심 지사에게 전달했다.
충남도 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의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고 연구단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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