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회장 정몽구)는 4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이희범 산자부 차관, 이승배 표준협회 부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표준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규격통일의 필요에 의해 개설된 북한표준연구소는 차후 산업표준 통일화를 위한 기초연구를 비롯해 형식승인, 수입검사, 북한제품의 품질향상 위한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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