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0월 인터넷방송을 통해 각종 시정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부산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방송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아이존과 협약서 조인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디지털 시정의 일환으로 각종 시책과 통계자료, 행정정보를 인터넷방송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8월 훌컴닷컴과 프로덕션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아이존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부산시 인터넷방송(http://www.badatv.com)의 시정정책 주요행사 의회실황 및 교통상황 등의 콘텐츠는 시에서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등 제반경비는 아이존이 맡게 되며 전체 프로그램의 50% 이상이 공익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인터넷방송은 동시에 500명 이상의 네티즌이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시범방송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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