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사업에 소극적이었던 국내 PC업체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크게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삼보컴퓨터·대우통신·LGIBM·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PC업체들은 그동안 기존 대리점과의 상권 충돌, 이원화된 가격정책 및 마케팅전략 구사의 어려움 등으로 B2C사업에 소극적이었으나 인터넷을 통한 사업전개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판단하고 온라인 영업전략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PC업계는 자체 온라인 판매 품목을 늘리거나 쇼핑몰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기존 B2C 전문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 사이버대리점을 운용하는 방식 등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국내 시장공략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통망 확충에 착수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영업전략의 핵심으로 키울 계획이다. 삼보컴퓨터는 이를 위해 최근 셀링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 회사와 공동으로 300여개의 전국 사이버대리점 개설에 착수했으며 이와 별도로 기획모델 중심으로 운영했던 자체 쇼핑몰에 자사 전품목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대우통신(대표 이정태)은 홈페이지와 별도로 자사 품목을 판매하는전문 쇼핑몰(http:/www.pcnclick.co.kr http:/www.pcnclick.com)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우통신은 이번에 개설한 쇼핑몰을 통해 컴퓨터 및 관련제품 판매는 물론 AS접수, 중고PC 재판매도 실시하고 각종 컴퓨터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변보경 사장 체제 출범이후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LGIBM(대표 변보경)은 앞으로 인터넷을 새로운 유통채널로 적극 활용키로 하고 올해 말까지 자체 쇼핑몰에 200여개의 사이버대리점을 개설할 계게획이다. 이 회사가 개설할 사이버대리점은 개인 또는 법인형태로 운영되며 LGIBM의 품목을 대행 판매하고 수수료 등을 통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도 최근 인터넷쇼핑몰에 컴퓨터 관련제품을 크게 늘리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에 이어 중견 PC업계도 온라인사업에 적극적이다.
지난 6월 별도법인 형태로 인터넷쇼핑몰인 미래닷컴(http://www.miraee.com)을 설립한 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기존 AMD PC만을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텔 CPU 기반의 PC를 판매키로 했다. 인터넷PC업체인 세지전자(대표 신근철)도 온라인업체인 메타피씨닷컴·아더넷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종합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말 현대오토넷에 합병된 티존코리아는 최근 바이티존(http://www.buytzone.com)을 개설하고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참여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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