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아, 네스트시스템 흡수합병

의료건강 포털업체인 헬씨아(대표 김도연·박종하)가 소프트웨어업체인 네스트시스템을 흡수합병, 수익창출원 확보와 함께 주력사업인 의료건강포털 강화에 본격 나선다.

다이어트 사이트 헬씨아(http://www.healthia.com)를 운영하는 헬씨아는 최근 맥용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네스트시스템을 흡수합병하고 새로운 통합법인인 엔파인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네스트시스템 이병진 사장이 CEO를, 헬씨아 김도연·박종하 사장이 각각 CFO와 CTO를 맡은 신설법인 엔파인은 자본금 17억원 규모에 올해 50억원 이상의 매출과 5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씨아와 네스트시스템은 이번 흡수합병으로 신설법인이 두 회사가 각각 지니고 있는 온오프라인망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지니게 됐다고 강조했다.

헬씨아는 3년 이상 의료분야 시스템통합 사업을 해오면서 관련 병원 및 의사들을 활용한 방대한 의료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네스트시스템은 ●익스프레스 등 맥용 소프트웨어와 300여개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다.

통합법인인 엔파인은 소프트웨어 및 관련장비 유통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사이트인 헬씨아를 비롯, 그동안 준비해 온 의료건강관련 전문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개설해 의료건강 포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엔파인은 국내 검색엔진 전문가들과 제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대화형 검색엔진 판매에 나서는 등 사업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엔파인은 이달 중 미국 맥용 소프트웨어 및 서버업체인 맥웰리로부터 1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