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처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성장세를 반영, 이와 관련된 협동조합의 설립이 활발해지고 있다.
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설립 승인을 받은 협동조합은 경영상담업협동조합과 PC콘크리트암거공업협동조합, 측량기기판매업협동조합, 컨벤션이벤트업협동조합, 전자게임산업협동조합 등 모두 5개다.
기존의 협동조합 설립 업종이 주로 전통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굴뚝산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올들어 승인을 받은 5개 협동조합 중 3개가 벤처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조합이어서 최근 변화된 산업구조를 반영하고 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우선 지난 3월 10일 설립승인을 받은 한국경영상담업협동조합은 전국의 43개 경영 컨설팅업체들이 주축을 이룬 것으로 전문경영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컨설팅업종의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
또 지난달 7일부터 정식업무에 들어간 한국컨벤션이벤트업협동조합은 최근 국가간, 기업간 교류의 확대에 따른 각종 행사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난달 23일 설립승인을 받은 한국전자게임산업협동조합도 1조2000억원대의 국내 게임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탄생, 최근 벤처설립 붐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중기청에 설립신청을 해놓은 4개 협동조합 가운데 전자상거래협동조합과 전시업협동조합 등 2개가 기존 제조업이 아닌 벤처나 엔터테인먼트 업종이어서 향후 이런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중기청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된 업종의 협동조합 설립에 봇물이 터졌다』며 『업체의 증가에 따른 질서 확립과 환경변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조합설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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