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웹기반 포털사이트 3주년 사이버 기념행사

한국전력(대표 최수병)은 1일 3만50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웹기반 사무자동화(OA)시스템 서비스 개시 3주년을 맞아 접속자 5000만회 돌파 기념 사이버 행사를 가졌다.

한전 전자통신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전의 업무환경이 사이버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른 신속한 대응모습과 사이버환경 구축 지원의지를 사이버상에서 실연하는 내용 등으로 치러진다.

지난 97년부터 지식경영을 위한 기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 한전의 웹기반 사무자동화시스템은 사내포털서비스인 「파워넷(PowerNet)」을 통해 단 한번의 인증만으로 전자문서관리시스템(MiKEP), 기술도면자료관리시스템(TDMS), 광파일시스템, 인트라캐비닛, 동영상시스템, 문서유통시스템, 검색시스템 등을 넘나들 수 있는 강력한 업무지원시스템이다.

고인석 부사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파워넷이라는 귀중한 매체를 통해 흩어진 정보를 전략적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고 발전적 지식을 창조해야 한다』며 『하나하나 축적한 지식이 한전의 발전적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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