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종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의 기반작업인 전자부품 표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공유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는 150개 전자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개발 완료한 전자부품·전자교환문서(EDI) 표준안 설명회를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전자업종 공동 B2B시스템 운영업체인 일렉트로피아와 공동으로 이번 표준안을 토대로 이달말 일부 기업들에 시험 적용키로 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 표준안을 사전 검토한 127개 전자업체 가운데 이미 93개 기업이 전담요원을 배치, 표준안에 따른 각사의 부품정보를 입력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에만 추가로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7차례의 설명회를 갖고, 표준부품정보에 대한 업계의 공동활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게 진행중인 전자부품정보 표준화작업은 추후 전자업종 기업들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CALS·e마켓플레이스 등 업계 공동의 B2B EC환경 구축작업에도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전자산업진흥회 김성복 부장은 『현재 착수한 전자카탈로그표준화사업과 함께 표준부품정보 공동활용이 업계의 광범위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는 각사들이 개별적으로 추진중인 e비즈니스 추진전략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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