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가 상승기조를 유지하면서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7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컴퓨터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생산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9.3%, 수출 출하는 31.2%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달(81.9%)과 비슷한 81.5%를 기록했으며 설비투자도 컴퓨터·통신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30% 증가했다.
반도체 요인을 제외할 경우 생산 증가율은 9.3%이나 외환위기전인 95∼97년의 8∼9%보다 높은 편이며 제조업가동률은 78.5%로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공급여력이 충분하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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