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문가용 카메라에 대해 특별소비세를 지속적으로 부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프로사진가협회 등 카메라 관련단체와 업계는 당초 법안 상정이 거의 확실시됐던 카메라 특소세 폐지 안건이 재정경제부에서 무효처리됨에 따라 공청회 실시와 입법화 재추진 등을 위한 공동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프로사진가협회 박성렬 이사장은 『재정경제부가 당초 전문가용 카메라에 대한 특소세 폐지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입법화 추진에 대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으면서도 공청회 한 번 열지 않고 입법화를 무효처리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입법화 재추진에 적극 나설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대한프로사진가협회·한국사진작가협회·한국사진기자회·광고사진가협회·한국사진학회·광학기기협회·사진기재협회 등 관련협회와 LG상사·아남인스트루먼트 등 관련업계는 다음달 7일 정오에 프레스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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