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공동관리인 허진호·남기호 http://www.hte.co.kr)가 내달부터 「인켈」 브랜드의 대중방송(PA : Public Address)시스템 사업에 재진출한다.
해태전자는 최근 방송전용 장비 랙시스템 2개 모델과 포터블 제품 4개 모델 등 총 6개 모델의 PA장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국에 100개 이상의 대리점을 모집, PA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태전자는 초기에는 각 대리점을 연계해 빌딩이나 독서실·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점차 대형공사 입찰에도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해태전자는 PA부문에서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150억원, 오는 2002년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03년에는 8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와관련, 해태전자 인켈사업부의 정호 부장은 『예전에 인켈에서 분사한 인터엠이 지난 98년부터 「인켈」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인켈 브랜드의 PA사업이 중단됐다』며 『PA사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기존 오디오 사업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이번에 해태전자가 사업을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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