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컴- 옥션네트워크 합병

인터넷 허브 포털사이트를 운영해온 시작컴(대표 장행곤 http://www.sijaq.com)과 인터넷경매 비교검색사이트 「올옥션」을 운영하는 옥션네트워크(대표 박준영 http://www.allauction.co.kr)가 31일자로 합병한다.

합병형태는 옥션네트워크가 자사의 영업권 및 자산, 부채 전체를 시작컴에 양도한 후 시작컴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실무절차는 31일 완료된다. 대표는 옥션네트워크 박준영 사장이 맡게 되며 합병기업의 사명은 시작컴으로 유지하되 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

박준영 사장은 이번 합병에 대해 『인터넷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기업간 제휴나 인수합병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양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내 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터넷 경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매 비교검색 사이트 올옥션은 지속 유지하고 시작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작컴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팍스넷·코스메틱랜드·아이빌소프트·인츠닷컴·레떼컴·에이메일 등 7개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허브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옥션네트워크는 여러 경매사이트들의 경매물품정보를 비교검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아이빌소프트의 벤처인큐베이션 모델로 분사됐다.

시작컴은 7개 국내 대형사이트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개, 공동마케팅 및 해외와 연계한 신규사업 진출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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