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DC>주요 업체별 사업전략-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은 인터넷 사업부문인 엘림넷(http://www.elim.net)을 통해 ISP·IDC·ASP 및 VoIP 등의 종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5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엘림넷은 현재 ISP분야에서 한국통신·데이콤·피에스아이넷과과 함께 전용회선부문 주요 ISP업체로 현재 주요 대도시를 기점으로 한 전국망을 갖추고 약 2000개의 기업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엘림넷을 IDC·ASP·ISP·VoIP 등 종합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9월 20일 주주총회를 거쳐 분사시켰다. 독립회사로 출범한 엘림넷은 자본금 126억원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의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IDC분야에서 엘림넷은 현재 서울 강북 서대문 충정빌딩에 700평 규모의 IDC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영업을 통해 60개 업체의 서버 200여대를 수용하고 있다. 현재 100개 랙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 데이터센터의 주요 고객사로는 영진닷컴·KBS제2라디오·포스닥·해피해피·김대리·리눅스시스템·PCBee·매경쇼핑몰 등이 있다.

엘림넷은 본격적인 IDC 사업확장을 위해 서울 역삼동 테헤란밸리에 3000평 규모의 신봉빌딩을 구입해 IDC 강남센터를 구축, 내달 10일 개소할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200개 랙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최소 400개 업체, 최대 1200개 서버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엘림넷은 강북 데이터센터가 강북의 유일한 IDC라는 것과 강남 데이터센터가 테헤란밸리의 유일한 IDC라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 지방망을 활용해 지방 실정에 맞는 IDC 서비스를 제공,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엘림넷은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웹호스팅, 코로케이션,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비롯, IDC 안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보안서비스 업체인 시큐어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엘림넷 데이터센터 내부의 백업 시스템을 활용해 내달부터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객사들에 호스팅 서비스, 보안 및 백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 인터넷 사이트, 인터넷 콘텐츠 업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이에 맞는 보급형 상품을 개발해 부가서비스 확대 및 중소업체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엘림넷은 인터넷비즈니스센터 구축을 통해 IDC내에 인큐베이션센터도 운영하는 한편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육성하기 위해 벤처캐피털 및 인큐베이션 회사들과도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엘림넷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IDC분야에서 올해 25억원, 2001년 300억원, 2002년 53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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