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이 중소기업 남북경제협력사업 지원시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립, 추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남북경제협력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3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중기청은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제교류와 협력 등이 활성화되고 남북이 경의선 복구사업 등에 합의함에 따라 남북경협을 본격화할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대북진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남북경협추진협은 중기청 신동오 차장을 위원장으로 통일부·KOTRA·중기협중앙회 등 관련기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성남전자 등 중소기업, 현대아산과 LG상사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16개 기관,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분기 1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신규설비 투자자금 20억원씩 지원 △설비설치 임가공무역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북진출업체 업력(業歷) 제한규정 폐지 △자료·정보제공 확대 △남북경협 유관기관 협력체제 강화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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