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다음달 28일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박 회장은 29일 입장표명을 통해 『다음달 8일 긴급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임시총회에서 중앙회 회장직을 사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기협중앙회는 정관에 의거, 당분간 회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미주그룹의 워크아웃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직 교체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기협중앙회 회장직을 유지한 채 산하 조합장 370여명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 전국구 의원이 된 뒤 그동안 직위를 이용해 정계에 진출했다는 비난과 함께 여론의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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