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퍼포먼스 공연을 소재로 한 아케이드 게임 「난타 2000」이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8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아이솔루션(대표 이기용)의 「난타 2000」이 기발한 발상으로 아케이드 게임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한국적인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돼 이달의 게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난타 2000」은 주방도구 등을 이용한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 7월 홍콩전시회에 출품돼 일본·홍콩·싱가포르·미국 등지의 관련업체들로부터 수출제안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9시 30분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제작자들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출품작 가운데 매월 1편씩을 선정, 문화부 장관상과 자금지원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출품 및 문의 문화산업국 게임음반과 (02)3704-9640, 게임종합지원센터 (02)3424-412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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