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9월 1일부터 자사의 게임포털사이트인 X2Game(http://www.x2game.com)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네티켓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이 실시되면 인기 온라인게임인 「포트리스2」를 비롯, X2Game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을 이용할 때 심한 욕설을 하거나 게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음란한 언어표현으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상습적인 허위신고를 반복할 경우 아이디가 완전삭제되고 단순 언어폭력이나 게임진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아이디 점수의 10%가 삭감된다. 특히 타인의 아이디를 도용해 피해를 입힐 경우 사법당국에 조사를 의뢰해 법적인 제재를 받게 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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