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시스템즈코리아(대표 박덕준)는 28일 홍콩에서 열린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아시아 회의」에서 각 포트의 라인드라이버(LD)와 아날로그프런트엔드(AFE) 칩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8포트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중앙오피스(CO)용 칩세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모델명 액세스러너9009)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판매시 포트당 20달러 이하의 가격을 실현, 시스템 디자인을 간소화한 동시에 요구되는 전력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다양한 표준의 ADSL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제품 소개차 내한한 바박 나빌리 커넥선트시스템스 ADSL 총괄담당은 『ADSL에서 4분의 3을 차지하는 아날로그 부품의 특성을 고려, 이같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으며 시스템 응용이 쉽도록 컴팩PCI 폼팩터(form factor)를 따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샘플은 다음달께 가능하며 테스트용 보드는 10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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